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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2억 원이 넘는 고급 외제 차에서 명품 옷을 입은 남성이 내립니다.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는 투자 홍보 영상에 등장한 사기 조직의 총책 20대 A 씨입니다.

경찰은 가짜 투자 회사를 만들어 놓고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투자 리딩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133명으로부터 9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SNS나 문자메시지로 홍보 영상을 무작위로 발송했고,볼로냐 대 유벤투스답장이 온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투자설명회를 하면서 A 씨를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명 증권사에 근무했던 투자회사 대표로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만들어둔 허위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에서 실제 수익이 난 것처럼 속여 가짜 수익 중 절반 이상을 대가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볼로냐 대 유벤투스범행이 한계에 이르자 "자신도 거래소로부터 속았다"며 자신을 대표 피해자로 내세워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볼로냐 대 유벤투스경찰은 진술에 모순이 있다고 보고 수사한 끝에 A 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일당이 소유한 고가 차량 2대와 현금,가상자산 등 범죄수익 36억 6천만 원을 기소 전 몰수 추징했습니다.

(취재 : 편광현 / 영상편집 : 오영택 /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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