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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가 제주도에서 시작됩니다.
기상청은 18일 브리핑에서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면서 장마에 접어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일에는 제주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드라고 암벽화제주 산간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제주 장마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른 겁니다.
이날 경남 남해안에는 5~10mm,드라고 암벽화전북,부산,드라고 암벽화울산 등에 5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제주 지역을 제외한 곳에 내리는 비는 일시적인 강수라며,드라고 암벽화정체전선의 영향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이날 5~20mm의 비가 내리고,드라고 암벽화다가오는 주말 강수가 예상되지만 주말 이후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전남의 장마 시작일은 평년 6월 23일로 올해 장마는 이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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