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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응급실 운영이 일시 중단됐던 충북대학교병원에 추가 파견 예정인 군의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우선 파견한다.
복지부는 15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감안해 군의관 파견을 현재 200명에서 다음 주부터 약 50명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충북대학교병원.[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8/15/0000862218_001_20240815154606594.jpg?type=w647)
그러면서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시 운영 중”이라며 “충북대병원 병가를 낸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이 복귀했고,쿠프 드 프랑스 일정휴직한 1명도 이달 말 복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군의관과 공보의의 인력 상황을 감안,쿠프 드 프랑스 일정유사 진료과목 전문의라도 부족한 곳에 우선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14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충북대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중 2명이 최근 병가를 떠나며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어려워진 데 따른 조처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를 고려한 일시적인 조처”라면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대체 인력을 서둘러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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