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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비중국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본토 입국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중국 국가이민국은 1일 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비중국인 장기거주자가 오는 10일부터 본토에 입국할 수 있는 5년 기한의 여행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관련 비자가 있으면 본토에 방문할 경우 최대 9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4/07/01/0005439556_001_20240701163217441.jpg?type=w647)
관계 당국은 해당 정책이 비즈니스 및 여가 목적으로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비중국인의 중국 본토 방문을 촉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대해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27주년이 되는 날 발표된 이번 조치는 과거 비즈니스 허브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존리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기업의 국제적 인재들이 이번 조치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본토 여행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5년 여행비자는 영주권자에 한해 적용되며,숲바퀴일반적으로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7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비중국 시민권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중국은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프랑스?독일,숲바퀴스위스,숲바퀴호주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국가에 비자 면제 여행 자격을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