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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부터 8월초까지 각 부서별 순차적 이동
30층에서 41층까지 사무공간.영업부는 41층 여의도 TP타워 전경.ⓒ신한투자증권[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TP타워(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로의 본사 사옥 이전을 다음달 초까지 6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무공간은 TP타워 30층부터 41층이며 영업부는 41층에 위치해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영업부 신사옥 오픈일은 이달 29일이다.
새로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신한투자증권은 직원들의 업무 패턴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통해 효율성과 유연성이라는 신사옥 업무환경 방향성을 도출하고 이를 구현했다.
우선 워크카페 등 다양한 규모의 미팅 공간을 만들어 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특히 교육장,프리미어리그 중계 ott계단식 강의장 등 다양한 규모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투자해 자본시장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피스 공간 외에도 최근 사무환경의 핵심 트렌드인 워크라운지를 31층에 별도로 조성했다.휴식과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프리미어리그 중계 ott다양한 이벤트 등 직원들이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다.특히 사측은 여의도역이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더욱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