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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선 장맛비가 잦아든 가운데,제주도와 전남,필휴경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는 비가 그치겠지만,필휴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국지성 호우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제주도의 평균 강수량은 어제까지 368.6mm로 이미 평년대비 3배 수준을 넘어섰고,주말 밤사이 수도권 평균 강수량도 40.8mm로 평년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첫째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제주와 남해안에서 다시 비가 시작되고 늦은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과 모레 제주도 산간에 최고 150mm,필휴남해안에 100mm 이상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최고 80m 이상으로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4도로 선선하겠지만,필휴한낮에는 서울 30도,필휴대전과 광주 31도,대구 32도로,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올라 무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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