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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3대 축으로 지방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전남이 힘을 합쳐 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으로 성장하겠다"며 "메가시티의 시작은 관문 공항을 만들어 내는 것인만큼 올해가 민·군 통합공항 문제를 해결하고,도쿄에서 나고야광주·전남 메가시티의 관문을 열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 광주·전남·무안 3자 간 만남을 앞둔 가운데 군공항 유치 지원조례 제정과 1조 원 규모의 지원 내용 구체화 등 3가지 요구 조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할 것이라며,도쿄에서 나고야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객관적인 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민선 8기 성과로 꼽고 있는 '복합쇼핑몰 3종' 유치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도쿄에서 나고야상생발전 협의회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더현대'가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방 개발 시기에 맞춰 광천권을 중심으로 지하철 지선과 BRT·트램 등 도입을 검토하는 등 대중교통과 자전거·보행자,도쿄에서 나고야이른바 '대·자·보' 도시로 거듭나도록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