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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키움과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 우수정책 인정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캠코는 '민·관·공이 함께하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신해철 월드컵'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의 보유자산을 유동화해 간접인수하는 방식으로,신해철 월드컵민간 및 정부와 함께 기업의 선제적 자율적 구조개선을 도와 기업의 경영정상화 발판 마련과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2개 기업에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4000여명의 고용유지를 돕는 등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은 캠코가 동산담보물 회수지원기구 운영을 통해,신해철 월드컵금융회사의 동산금융 활성화 및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등에 기여했다.
그간 캠코는 10개 은행과 1조6000억 원 규모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위기기업 15개에 253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캠코는 △임대요율 인하 △임대기간 확대 등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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