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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3일 재물손괴,파리바게트 파리생제르망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같은 아파트에 혼자 사는 여성 3명의 집 현관문 손잡이에 미리 준비한 체액을 뿌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A 씨에게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파리바게트 파리생제르망사건을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청주지검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전면 재분석,파리바게트 파리생제르망그 결과 A 씨가 피해 여성들을 스토킹한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 결과 A 씨는 홀로 사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후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이들의 주거지를 몰래 관찰하며 주거 형태와 일과를 파악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상대로 불안감을 가중하는 스토킹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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