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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성인 1500명 조사 결과
63.8%는 '친환경차' 우선 구매 고려
"주차,세리에 a 일정충전 용이성 인식 개선 필요"
성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향후 차를 바꿀 때 하이브리드차 혹은 전기차를 살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5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차를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한 675명 중 39.7%는 하이브리드차 구매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휘발유차 26.7%,세리에 a 일정전기차 24.1%,세리에 a 일정경유차 5.9%,액화석유가스(LPG)차 3.1% 순이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다음 구매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이 63.8%에 달한 셈입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을 밝힌 이들의 연령대는 50대가 37.3%로 가장 많았고,40대가 31.3%로 뒤를 이었습니다.20대는 8.6%에 불과했습니다.
또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62.1%는 '전기차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안전하다','주차·충전이 용이할 것'이라는 인식은 각각 15.9%,17.4%에 그쳤습니다.
오픈서베이는 "지금 전기차를 보유한 사람은 5%도 채 안 되지만,세리에 a 일정앞으로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은 20%가 넘어 주목할 만하다"며 "전기차의 안전성과 주차,세리에 a 일정충전 용이성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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