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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자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MAP AUTO(티맵 오토)'가 글로벌 자동차 보안 전문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의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ISO/SAE 21434)에 따른 보안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 및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유럽경제위원회는 차량 보안 규정을 제정했고 한국 또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의무화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2월 공표했다.
'티맵 오토'는 아우토크립트의 모의 해킹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차량 해킹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우토크립트 레드팀이 구체적인 사이버공격 시나리오에 기반해 시스템 보안의 취약점을 테스트한 결과 개인정보 유출,월드컵 피자결제 우회 등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안영진 티맵모빌리티 모빌리티 QE 리더는 "SW를 통해 운전자의 개인정보 탈취나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동작 수행으로 인한 사고 유발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TMAP AUTO는 SW 설계 초기부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엄격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