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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방송 화면 캡처.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사진출처=MBN 돌싱글즈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1/0005327187_001_20240701094709102.jpg?type=w647)
맞선 자리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했는 지 궁금할 때가 있다.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더 궁금해진다.
재혼정보회사 조사에 따르면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맞선에서 이상형을 만나면 남성의 경우‘2차용 식당’의 수준을 고급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여성은‘목소리의 톤’이 부쩍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9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재혼 맞선 상대가 이상형이면 어떤 현상이 발생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성의 경우‘2차용 식당의 수준이 높아진다’(33.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칭찬 세례를 한다’(28.7%)‘음성의 톤이 올라간다’(22.2%)‘맞장구를 연발한다’(16.1%)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음성의 톤이 올라간다’(35.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그 다음으로‘맞장구를 연발한다’(29.0%)‘칭찬 세례를 한다’(24.8%)‘2차용 식당의 수준이 높아진다’(11.1%) 순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이상형을 만나게 되면 남녀 모두 상대를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진다”며 “남성은 고급 식당에서 예우를 해 상대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기대감을 표현하고,꽃님이네 로또방여성은 들뜨고 흥분된 나머지 목소리가 평소보다 한 옥타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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