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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명서 영월군수
내년까지 봉래산 전망타워·보도교 등 설치
산단 조성·드론 산업 고도화 경제활성 도모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6년간 세밀하게 그려온 새로운 미래영월 100년 밑그림을 채워 강원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봉래산 명소화 관광산업과 핵심광물·드론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 영월의 관광벨트화를 위해 봉래산명소화 관광산업을 손꼽았다. 
"영월군은 지난해 725만명 관광객 대상 관광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 반영에 이어 올해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 선정으로 120억원을 확보한 봉래산명소화사업은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2025년까지 봉래산에 영월의 전경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타워와 전망돔,벤쉬셀1.6㎞의 모노레일,벤쉬셀263m의 동강보도교를 설치한다.이를 통해 봉래산과 금강정·영월역 연결뿐만 아니라 동서강정원과 청령포·장릉 등의 관광자원을 광역관광벨트로 연결한 시내관광 활성화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오감만족을 제공하게 된다."
■ 핵심광물 바탕 미래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폐광 이후 지속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부존자원인 핵심광물 바탕의 미래산업을 육성한다.2018년 알몬티가 인수한 상동텅스텐광산은 곧 재개될 예정이고 세계 공급량의 10%를 담당할 잠재력이 있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텅스텐은 앞으로 반도체산업 등 국가기간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이기 때문이다.군은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영월~삼척고속도로가 건설돼 물류 교통망 개선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용과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동서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기업투자가 촉진되면서 제2의 영월 부흥기가 도래할 수 있다."
■ 도내 유일 드론실증도시의 드론인프라 활용으로 드론시티 영월을 완성한다.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적극 육성해 산업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예정이다.앞서 군은 2019년 지상 3층 규모의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향후 다목적드론센터와 드론실기시험장·드론테마파크·UAM버티포트 등 드론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후방 연관 산업을 강화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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