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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2024년4월25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학교 안전 점검…인명피해 없어

[부안=뉴시스] 강경호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독자제공)2024.06.12.*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강경호 기자 = 전북 부안의 한 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독자제공)2024.06.12.*재판매 및 DB 금지[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부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 일부 학교가 휴업과 단축 수업에 들어가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부안 동진초 병설유치원이 휴업을 결정했으며,고창 영선고등학교에서 단축 수업을 한다.

또 전주아중초에서는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해 학교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부안군 흥산마을회관 인근 주택에서 집주인이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벽을 살펴보고 있다.2024.06.12.pmkeul@newsis.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부안군 흥산마을회관 인근 주택에서 집주인이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벽을 살펴보고 있다.2024.06.12.
다만 지진으로 인해 건물 균열 등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는 모두 11개교로,2024년4월25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지역별로는 부안 9개교,2024년4월25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전주·군산 각 1개교다.

피해 유형별로는 유치원 출입문이 떨어지거나 담장과 숙직실이 파손되고 2·3학년 교실에 균열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진이 발생하자 부안 지역 고등학교 4곳에서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학생과 교원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12일 오전 8시26분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V(5)다.전남에는 진도 Ⅳ(4),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
[서울=뉴시스] 12일 오전 8시26분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V(5)다.전남에는 진도 Ⅳ(4),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에서는 진도 Ⅲ(3)이 기록됐다.강원·경기·대구·부산·서울·울산에서도 진도 Ⅱ(2)의 지진이 감지됐다.(그래픽=안지혜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국내에서 규모 4.5가 넘는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일어난 뒤 약 1년 만이다.

현재까지 전북소방본부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총 77건이 접수됐다.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부안군 보상면과 하서면 등에서 창고 벽과 유리창 등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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