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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집에서 대량의 대마초를 불법 재배한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일 본인의 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하던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한 시민의 첩보를 받아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대마초를 키우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e-sport대마초 101주(뿌리)를 압수했다.
대마초 재배는 섬유나 종자를 채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에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빌라 안에는 약 1~2m의 대마초들이 빽빽하게 재배돼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일러를 통해 대마초를 키우기에 적절하게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e-sport빛 조절 장치 등 재배시설도 갖췄다고 한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다음 날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e-sport지난달 26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현재 구치소로 이감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범은 없다고 보고 있지만,e-sport대마초를 SNS 등을 통해 불법 유통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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