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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등 유사시설 28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경기 화성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엔 점검에 들어가는 지역업체는 세방전지 등 28곳이다.
시는 배터리 제조 공정 취급상 안전사항 준수여부와 배터리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시와 자치구,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소방안전본부,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영산강유역환경청,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전지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한다.소방안전본부는 경보설비·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초기대응체계 운영실태,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외국인 근로자 화재시 대피요령,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화재안전수칙 등 안전교육도 한다.고광완 시 행정부시장은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