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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금융감독원[데일리안 = 황현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9일 육·해·공군·해병대 재정장교 6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재정장교의 금융이해력 증진을 통해 군부대의 자체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는 총 652명이다.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는 전국 각 부대에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금융의 이해 ▲서민금융지원 제도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 최근 군내에서 관심도가 높아진 교육들로 구성했다.
연수 수료자에 대해 금융교육강사 인증심사를 거쳐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군장병 금융교육강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는 격오지 근무 등으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장병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군 전체로 금융교육을 확산시키는 한편,여자야구연맹금융 애로사항이 있는 군장병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해 안정적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군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