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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차장으로 검사 출신인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를 10일 임명 제청했다.이 변호사는 검사이던 시절 형사 부서에서 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후보자./법무법인 지평 
공수처는 이날 오동운 공수처장이 공수처 차장으로 이 변호사를 인사혁신처에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공수처 차장은 10년 경력 이상 법조인 중 처장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임기는 처장과 같은 3년이다.
공수처는 제청 경위에 대해 “오 처장은 수사와 조직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춘 분을 모시고자 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한 끝에 이 변호사를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형사 사건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고,한국 일본 야구 결승법조인으로서 수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한국 일본 야구 결승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로 부임했다.검찰에 재직할 당시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한국 일본 야구 결승대구지검 형사3부장,한국 일본 야구 결승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을 맡았다.이 변호사는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검찰에서 퇴직한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