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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최저치 기저효과,코로나 이후 혼인 급증 영향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19개월 만에 깜짝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페르난도 토레스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1명(2.8%) 증가했다.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8개월 연속 이어지던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감소 행진이 멈춘 것이다.
통계청은 출생아 수 증가 이유로 지난해 4월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 효과를 꼽았다.지난해 4월 출생아 수는 1만8528명으로,전년 대비 12.5% 크게 감소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출산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혼인 건수가 급증한 것도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4월 혼인 건수는 1만8039건으로,페르난도 토레스지난해 같은 달보다 24.6%(3565건) 증가했다.4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혼인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줄어들었다가 2022년 8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첫 출산까지 평균 결혼생활 기간이 2.53년인 점을 감안하면,페르난도 토레스올해 하반기에도 출생아 수가 1년 전 대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한편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2만8659명으로,페르난도 토레스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 증가했다.출생아 수 상승 반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가 더 많아,인구는 9610명 자연 감소했다.인구 자연감소는 5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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