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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테크노,아이코닉,에스프리 알핀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특히 르노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으로,싱가포르여'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이 접목됐다.
외관은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차체 길이에 2820㎜의 축거로 여유로운 2열 공간과 동급 최장인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트렁크 적재 공간은 2열을 접으면 최대 2034리터까지 활용 가능하고,뒷좌석 시트는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CMA 플랫폼을 기반의 차체로 안전성을 확보했다.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은 24개가 적용돼 적용 비율은 18%에 이른다.사고 발생 시엔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QR코드인 '큐레스큐 코드'도 적용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특히 응급상황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 평행,싱가포르여T자,싱가포르여대각선 주차 등 다양한 주차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풀 오토 파킹 시스템'이 적용됐고,싱가포르여540˚ 카메라로 차량 주변·차체 아래의 도로 안전 상황을 차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 섀시'도 이용 가능하다.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 기본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하며,싱가포르여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최적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으로,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와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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