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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5월 한 달간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15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5조 52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모바일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했다.이 비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월별로 변동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이동 중에도 쇼핑이 가능하고 모바일 앱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가 고도화된 것이 모바일 쇼핑의 증가 원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음식 서비스·애완용품·아동·유아용품 분야에서 모바일 거래 비중이 높았다.음식 서비스는 98.7%로 거의 모든 거래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졌다.애완용품은 83.1%,아동·유아용품은 82.7%의 비중을 보였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증가는 특정 분야에서 두드러졌다.음·식료품은 20%,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음식 서비스는 8.6%,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여행교통서비스는 12.3% 증가했다.반면,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의복은 4.5%,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신발은 3.9%,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가방은 9.8% 감소했다.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