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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대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통해‘내가 만드는 대전여행’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공모 주제는‘대전 쇼핑 및 야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 일정 짜기’다.쇼핑관광과 야간관광이 포함된 1박 이상의 체류형 대전 여행 상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대전의 놀거리 코스‘대전의 숨어있는 노포‘대전의 힐링 스팟’등 자유로운 여행코스 제안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서면 심사를 진행해 5개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본선에 진출한 5개팀은 대전시로부터 최대 5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아 각자 제안한 여행 코스와 일정을 직접 체험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야 하며,2018 러시아 월드컵 인터넷 중계12월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및 장려상 각 2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입상팀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고,2018 러시아 월드컵 인터넷 중계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시티투어를 비롯한 대전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여행 애호가들의 참여 속에 매력 있는 대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특허청과 함께 공모를 기획했다”며 “전 국민이 함께 대전의 매력과 관광명소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