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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서재밀리의서재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8억원,샬럿 fc 경기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은 올해 1분기에 비해 6% 늘었으며 영업익은 28% 늘었다.밀리의서재는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분기 실적은 꾸준한 가입자 증가 영향이 컸다.2분기 말 기준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 수는 800만명에 육박했고,샬럿 fc 경기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최근에는 보유 도서 콘텐츠 18만권을 돌파했다.
B2B 사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현재 밀리의서재는 삼정전자,LG전자,현대그룹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정부 부처,샬럿 fc 경기지역 도서관과 대학교 등 약 20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통신사 제휴 요금제를 통한 가입자 증가로 인해 관련 매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6월에 론칭했던 MVNO 요금제를 통한 고객 유입이 계속 이어지면서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올해 7월에는 '티빙/지니' 요금제와 '티빙/밀리' 요금제로 제공되던 'KT 5G 초이스 요금제'가 '티빙/지니/밀리' 요금제로 개편돼 앞으로 더 많은 가입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이 외에 기업 복지몰과 종이책 판매 또한 소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밀리의서재는 향후 지속적인 채널 별 가입자 성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서에 접목해 초개인화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출간 플랫폼인 '밀리로드'를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2분기에도 꾸준한 가입자 유입과 B2B의 성장세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는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