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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출구조사,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노동당 압도적 승리…650석 중 410석
FTSE 100 지수 0.9% 상승…두 달 만에 최고치
"낙관론 안도감에 주도…노동당의 강력한 승리 기대해와"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보수 집권당을 제치고 노동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FTSE 100 지수는 14년 만의 노동당 재집권에 기대감을 키우며 이날 1%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은 출구조사를 통해 이번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650석 중 410석을 얻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리시 수낵 총리가 속한 보수당은 346석에서 131석으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예상대로 노동당이 승리할 시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가 차기 영국 총리로 임명된다.
이날 여론조사와 출구 조사가 나온 후 영국 증시에서는 훈풍이 불고 있다.런던의 FTSE100 지수는 0.9% 상승 마감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FTSE 250지수는 0.4%가량 올랐다.두 지수 모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한국시간으로 금일 오전 6시에 투표가 종료된 만큼 공식 결과는 향후 몇 시간 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데스코BBI의 벤 레이들러 주식 책임자는 "현재 시장의 낙관론은 안도감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시장은 오랫동안 노동당의 강력한 승리를 기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노동당의 친성장,생산성 주도 의제에 따라 시장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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