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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환자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사례 10건 중 4건은 전문의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9/0005331515_001_20240709072706748.jpg?type=w647)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119구급대 재이송 건수 및 사유 현황(2023∼2024년 6월)’자료에 따르면,지난해 한 해 동안 119구급대로 환자가 이송됐으나 병원의 거부로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된 경우는 총 4227건(1∼4차 합계)이었다.
한번 재이송된 경우는 4113건,2번은 84건,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3번은 14건이었다.4번 재이송된 경우는 16건이었다.
재이송 사유로는‘전문의 부재’가 1771건(41.9%)으로 가장 많았다.그다음으로는 ▲기타 1121건(26.5%) ▲병상 부족 635건(15%) ▲1차 응급처치 476건(11.3%) ▲환자 보호자 변심 141건(3.33%) ▲주취자(응급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43건(1.0%) ▲의료 장비 고장 40건(0.94%) 등이었다.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이 중‘병상부족’635건의 사유를 분석한 결과,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응급실 부족이 45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실 뺑뺑이’의 현실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입원실 부족은 92건,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중환자실 부족은 85건,수술실 부족은 4건이었다.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9/0005331515_002_20240709072706811.jpg?type=w647)
올해 들어서도 환자가 119 구급대로 이송됐지만,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전문의나 병상이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일은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병원이 받아주지 않아 재이송된 사례는 총 2645건(1∼4차 합계)으로,1차 재이송은 2533건,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2차 83건,2018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b조3차 12건,4차 17건 등이었다.
재이송 원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1081건(40.86%)이‘전문의 부재’였다.
이어 ▲기타 722건(27.3%) ▲1차 응급처치 359건(13.6%) ▲병상 부족 338건(12.8%) ▲환자 보호자 변심 86건(3.25%) ▲의료 장비 고장 35건(1.32%) ▲주취자 24건(0.9%)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