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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분기 최대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생산시설 가동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로 인건비가 오른 데다,벵갈지난해 결정된 복제약(제네릭) 약가 인하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은 2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사업별로 보면,벵갈화학의약품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고덱스’가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혈압치료제‘딜라트렌정’은 약 140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사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램시마,벵갈유방암·위암 치료제‘허쥬마,벵갈혈액암 치료제‘트룩시마’등이 총 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램시마는 최근 3년 내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인 39%를 기록했다.트룩시마는 처음으로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규 품목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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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투자에 참여했던 일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규모가 미미해 지배구조 및 주가 흐름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