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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도
시교육청,마인츠 경기일정5일 대책 회의 예정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불법 촬영 범죄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딥페이크 음란물까지 등장하는 등 범죄 수법도 점차 대담해지고 있다.
3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한 고등학교 2학년 A 군은 여학생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 군은 지난달 같은 학교 한 여학생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에 합성한 뒤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 군은 SNS에 음란물 속 여학생의 얼굴을 게시한 뒤 해당 여학생이 직접 음란 동영상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했다.A 군의 범행 사실은 피해 학생의 신고로 밝혀졌다.피해 학생은 주변 친구들로부터 자신이 얼굴이 들어가 있는 SNS 캡처 화면으로 피해 사실을 알아차렸다.피해 학생은 지난 1일 학교에 학교폭력 사실을 신고했다.
해당 고교에서는 지난 5월에도 텔레그램을 활용한 성범죄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해당 고등학교 여학생 7명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한 사진이 텔레그램에 올라온 정황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다.
불법 촬영 범죄로 추정되는 사건도 발생했다.지난달 26일 부산의 또 다른 고등학교 4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여학생 2명은 화장실 한 칸에서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음을 들었다.학생들은 화장실에 있는 사람이 나오길 기다렸다.이들은 아무도 나오지 않자 다시 들어가 스마트폰을 든 사람을 잡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이에 학생들은 창문 밖을 확인했고,마인츠 경기일정건물 아래 바닥에 떨어진 한 학생을 발견했다.
바닥에 떨어진 학생은 해당 고등학교 3학년인 B 군으로 확인됐다.B 군은 현재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교육청과 경찰은 B 군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범죄 사실 여부와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마인츠 경기일정시교육청은 부산 시내 고등학생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일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