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단기적으로는 지분 매각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히며 "단기적으로는 그렇지만 중장기 전략 결정에 대해 확답을 드리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인야후는 어제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자본관계 재검토가 곤란한 상황이지만 논의가 진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 3∼4월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하면서 일본이 네이버에서 라인야후를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