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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관서 열린 경축식에 독립유공자 유족 등 600여명 참석
경상북도는 8월 15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보훈단체장,기관단체장,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유공자 표창,경축사,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광복절 노래 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스튜디오맵(STUDIO MAB)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다.어두운 시대를 지나 빛과 희망을 찾아가는 광복의 과정을 태극기를 활용한 춤사위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통령 표창은 조국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 고(故) 부태담 선생의 손자 부순홍님 등 5명에게 전수됐다.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민간인 5명,공무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수천,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수만의 독립지사들의 발자취 위에서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기틀을 만들어 왔듯이 경상북도가 도민들의 뜻을 묻고,모두가 공감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이끌어 지방을 살리는 새로운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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