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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한 젤렌스키 (파사노[이탈리아] 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사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14/PYH2024061401410034000_P4_20240614114913413.jpg?type=w647)
(파사노[이탈리아] 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사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 동결 자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약 68조5천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2024.06.14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전화로 "확실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는 러시아에 어떠한 무기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내게 약속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존경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화 통화가 언제 이뤄진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무기를 공급하고 있진 않지만 그러한 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제공,독일 카셀사실상 러시아를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공개된 젤렌스키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는 지난해 4월 이뤄진 것이 유일하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0년짜리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과 G7 정상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14/AKR20240614062700009_01_i_P4_20240614114913416.jpg?type=w647)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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