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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가 1억9000만건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인구 한 명당 따릉이를 20번씩 타고 다닌 셈이다.
서울시는 캐나다 공공자전거 빅시(BIXI)에서 착안해 지난 2010년 11월 따릉이 440대를 도입했다.올해는 따릉이 4500만대를 운영하고 있다.같은 기간 대여소는 44개에서 2700개로 늘었다.하루 평균 따릉이 이용 건수는 2010년 413건에서 지난해 12만건으로 증가했다.
따릉이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며 자리 잡았다.동절기(1~4월) 따릉이 이용 건수는 2019년 334만건에서 지난해 1177만건으로 늘었다.같은 기간 주중과 주말 이용 건수는 각각 2.5배,세비야 대 아틀레티코2.1배 늘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주중 출퇴근 이용 시간이 늘고 특히 퇴근 시간대 이용이 많아졌다”고 했다.
지난해 자치구별 이용 건수는 강서구(524만건),송파구(401만건),세비야 대 아틀레티코영등포구(370만건) 순으로 많았다.2019년에는 송파구(160만건),세비야 대 아틀레티코영등포구(157만건),세비야 대 아틀레티코마포구(136만건)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50년 탄소 중립 도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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