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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화면 캡처] ![[MBN 보도화면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7/12/20240712050416_0_20240712115022484.jpg?type=w647)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70대 여성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여성은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12일 경찰과 MBN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70대 여성이 버스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여성은 버스에서 하차하다가 도로 연석에 미끄러졌는데,세레소 오사카 대 비셀 고베해당 버스를 운행한 기사가 여성이 미끄러진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출발했다가 팔 부위가 바퀴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은 너나 없이 버스로 뛰어들었고,세레소 오사카 대 비셀 고베이윽고 버스를 들어 올려 여성을 구조했다.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퇴근길 셔츠 차림의 직장인 등 시민 10여 명이 힘을 합쳐 버스를 밀어 올리고 있다.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세레소 오사카 대 비셀 고베갈비뼈 등이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