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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조3천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늘(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이 1조3천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작년 상반기(1조1천803억원)보다 12.5%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당기 순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7천3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9천9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냈습니다.
2분기 당기 순이익은 5천68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순익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해 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고,보지 월드컵특히 장기보험 손익이 작년 동기 대비 1천500억원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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