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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 기록 충북 청주에서 지난 밤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지난 밤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1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출전국최저 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청주는 지난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 사이 25.2도를 기록한데 이어 14~15일 밤에도 25도를 기록하면서 이틀 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밤 사이 대체로 흐린 날씨로 인해 기온이 충분하게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충북지역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영동 추풍령에서 발생했다.지난해 첫 열대야(청주)보다 8일 늦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