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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뚱뚱하다고 알려진 영국 남성 폴 메이슨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사진=뉴시스,전쟁 월드컵Paul Nixon 제공
세계에서 가장 뚱뚱하다고 알려진 영국 남성의 근황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폴 메이슨의 근황을 전했다.과거 체중이 444.5㎏에 달했다는 폴 메이슨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으로 유명하다.

매체는 폴이 살을 뺐다며,전쟁 월드컵그의 현재 몸무게는 228.6㎏이라고 밝혔다.매체는 "폴은 여전히 많은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내고 있지만,엄청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며 "의사들은 과거 폴이 40세를 못 넘길 것이라 예측했는데 그는 올해로 64세가 됐다"고 부연했다.

폴은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에도 스스로 걷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다.그는 "다른 이들이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돕고 싶다"며 "제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폴은 20대 후반부터 체중이 400㎏에 육박,당시 의사로부터 마흔 살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그는 50세까지 400㎏ 이상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생존했다.

이후 폴은 2015년에 수술을 받아 몸무게를 약 120㎏까지 줄이기도 했다.이어 그는 13세 연하의 미국인 레베카 마운틴과 결혼했다.그러나 폴은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겪었고,전쟁 월드컵아내와 갈등을 가진 뒤 결별했다.

폴 메이슨은 "제가 가장 가벼웠던 시기는 120.7㎏의 몸무게를 가졌던 때"라며 "당시 거울 속에 난 얇아진 모습이었지만,전쟁 월드컵내면에서는 여전히 무거운 피부와 살을 가진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먹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했다"며 "레베카와도 헤어졌고,전쟁 월드컵2019년부터 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와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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