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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정비,재활용 등 관련 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가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는 오늘(18일)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하고,관련 부처와 업계가 해당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의 충전은 물론 정비·교체,탈거·운송,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하는 말로,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서비스,이동형 충전 서비스 등 관련 업계가 직접 선정한 8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민관이 함께 이를 포함한 관련 산업의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이번에 구성된 ｢민·관 공동 협의체｣는 상시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본래 목적인 동력원에서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