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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상인은행 건립과 상인전용 카드발급을 검토에 착수한다.전통시장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민관학 태스크포스(FT)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와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전통시장의 민생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앞으로 성장동력을 확충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일일 것”이라면서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를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영주 장관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호날두 월드컵 탈락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4개 시도 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시장별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상인은행 건립 및 상인전용 카드발급,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할인행사 확대,시장 마케팅 행사 신설 등 의견 개진도 있었다.
오영주 장관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전통시장 발전방향의 지속 논의를 위해 중기부와 전상연,전문가,호날두 월드컵 탈락청년 등으로 민관학 TF를 구축해 본격 가동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호날두 월드컵 탈락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 남은 9월 동행축제와 10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호날두 월드컵 탈락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부뿐 아니라 민간,호날두 월드컵 탈락학계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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