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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블랙박스에 운전자 부부의 비명 목소리만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급발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대화는 파악되지 않았다.![지난 1일 밤 9시 27분께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사고현장.[사진=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3/0000849951_001_20240703113310691.jpg?type=w647)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시청역 사고 차량 운전자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당시 A씨 부부는 운전 중 '어,구직촉진수당어'라고 외친 것으로 확인됐다.한문철 변호사는 전날(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려면 오디오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중요하다"며 오디오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급발진 여부를 판단하려면 생생한 정황이 담겨야 하나,구직촉진수당경찰은 해당 대화만으로는 급발진 여부를 유추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당시 사고현장.[사진=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3/0000849951_002_20240703113310714.jpg?type=w647)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구직촉진수당당시 폐쇄회로(CCTV) 화면,구직촉진수당A씨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EDR 분석은 통상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EDR 데이터와 당시 상황을 종합해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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