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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접수 결과,10년물 흥행·20년물 부진
10년물 1231억원,20년물 769억원 배정
개인투자용 국채의 첫 청약 결과,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예정 발행 규모 대비 10년물은 초과,20년물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20년물 미달에 따라 10년물 발행량은 1200억여원까지 늘리는 것으로 조정됐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지난 13~17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건수는 10년물 1만3084건,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20년물 4673건 등 총 1만7757건으로 집계됐다.청약 금액은 10년물 3493억원,20년물 769억원으로 총 4262억원이다.
당초 정부는 6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0년물 1000억원,20년물 1000억원 발행할 예정이었다.그런데 청약 접수 마감 후 10년물이 초과 청약되면서,20년물 잔여 물량을 10년물로 일부 조정했다.관련 규정에 따르면,청약 접수 마감 후 기재부 장관은 청약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총 월간 발행한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투자용 국채의 종목별 최종 발행한도는 10년물 1231억원,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20년물 769억원으로 조정됐다.기재부 관계자는 “배정 기준에 따라 20년물은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며 “10년물은 기준 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이달 처음 판매됐다.7월 발행 계획은 오는 28일 공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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