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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 제안한 안건은 모두 부결
롯데 "신유열 전무,전북 현대 모터스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회사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 풍부"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이날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다"며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전북 현대 모터스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북 현대 모터스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하여 이사 후보로 추천되었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 측 3개 안건은 승인됐다.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전북 현대 모터스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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