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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오사카 야구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 간담회 [사진제공:연합뉴스] 
오사카 야구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 간담회 [사진제공:연합뉴스]"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정부가 티몬·위메프 정산금 지연 등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기존보다 700억 원 증액한 1천억 원으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영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오늘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업체들과 만나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서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말에 검토했고,오사카 야구당국과 협의를 거쳐 700억 원을 더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예상보다 수요가 몰리며 지난 9일 접수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오 장관은 추가 자금에 대해 "기존 중진공 경안자금은 요구 자료가 많고 실사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능한 과정을 단축시키고 10일 정도 내에는 대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긴급자금은 1천700억 원 규모로,오사카 야구오늘부터 약 80여 개 기업에게 집행될 예정입니다.
오 장관은 "중기부의 경안자금 외에도 금융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의 3천억 규모 자금이 있다"며 "환경이 되는 분들은 해당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중기부에서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판매자들이 다른 안전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