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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수출이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4·4분기부터 확대돼 올해 상반기에는 9%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무역수지는 68억달러 개선된 80억달러(약 11조52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45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상반기 기준으로도 2018년 311억달러 이후 역대 2위인 231억달러 흑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0억7000만달러(약 78조8422억원)로 집계됐다.수입은 490억7000만달러(약 67조7902억원)로 7.5% 감소했다.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0억달러 흑자가 났다.전년 대비 67억6000만달러(약 9조3423억원) 개선된 수치다.
상반기 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달러를 기록했다.수입(3117억달러)은 6.5% 감소,한일 월드컵 마스코트무역수지는 231억달러 흑자를 냈다.상반기 무역수지는 2018년 상반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0월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조업일수(21.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2.4% 증가한 26억5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2022년 9월(26억6000만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이기도 하다.
반면 수입은 490억7000만달러(약 67조7902억원)로 7.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