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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인 내일(15일)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거란 예보인데요.
올여름 폭염은 식지 않고 이달 하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선 고온의 땡볕이 나타나고,아시안컵 6월열대야도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복절에도 전국적인 폭염 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겠고,아시안컵 6월높은 습도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다가,아시안컵 6월다음 주 초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걸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강수에도 극심한 열기는 식지 않겠고,아시안컵 6월33도 안팎의 폭염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밤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영준 /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수에 의해서 약간의 기온 하강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이후에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를 잡기 때문에 폭염은 당분간은 이어지는 상황이다,아시안컵 6월최저기온도 25도 이상으로 계속 예상되기 때문에 열대야도 지속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여름 전국 폭염일수는 보름을 넘긴 16.1일로 평년의 2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열대야의 경우는 14.8일로 역대 최악의 밤더위가 나타났던 1994년의 16.8일 기록에 근접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지만,아시안컵 6월많은 수증기가 무더위를 더 부추길 걸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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