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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거취가 이번 주말이 고비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캐치바이든 대통령은 독립 기념일을 맞아 후보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자신이 민주당 대선 후보이고 누구도 몰아낼 수 없으며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립 기념일 인터뷰에서도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백악관은 계속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논란을 반복해서 적극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 카린 장-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 "(건강 검사는 없었나요?) 아니요.우리는 바이든 대통령 건강 기록을 가장 투명하게공개해 왔습니다."
CNN 방송은 앞으로 48시간 이내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에는 ABC 방송과 심층인터뷰를 갖고 고령으로 인한 건강과 인지력 논란을 불식시키려고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캐치이 같은 노력에도 민주당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 후임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벌써 포착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캐치양측은 서로 새로운 광고를 내고 바이든 캠프는 독재 발언을 트럼프 캠프는 해리스를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 바이든 캠프 광고
- "트럼프는 반란을 주도했고 첫날부터 독재자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다시 백악관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인터뷰 : 트럼프 캠프 광고
- "나는 무엇이 될지 예상할 수 있고,캐치생각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이 경계의 칼끝을 해리스 부통령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선 경쟁은 혼돈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양성훈
#바이든 주말 고비 #48시간 내 결정 #해리스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