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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운용중인 글로벌 ETF 580여개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운용자산(AUM)이 34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글로벌 ETF는 580여개 수준에,순자산은 170조원에 달한다.상장지수펀드(ETF)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했다.
미래에셋은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TIGER ETF'를 선보인 이후 2011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당시 국내에서는 한국 금융회사와 글로벌 금융회사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으나,mc-88.com 먹튀박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운용을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법인을 확장했다.R그는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를 시작으로,mc-88.com 먹튀2018년 미국 'Global X’',mc-88.com 먹튀2022년 호주 'ETF Securities(현 Global X Australia)' ETF 운용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글로벌 ETF는 현재 585개에 달한다.총 순자산은 무려 170조원이다.현재 국내 전체 ETF 시장(약 150조원)보다 큰 규모다.특히 Global X는 2018년 인수 당시 순자산이 8조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지난 달 말 기준 66조원으로 무려 8배 가량 증가했다.
또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은 2018년 첫 ETF를 선보인 이후 5년여 만에 순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지난 달 말 기준 20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신흥국 ETF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또 인도에 인하우스 인덱스 회사 'Mirae Asset Global Indices'를 설립하고 유럽 ETF 시장조성(Market Making) 전문회사 'GHCO'를 인수하는 등 지수 개발부터 유동성 공급까지 ETF 비즈니스를 총괄할 수 있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운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단순한 규모 확대에서 나아가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지난해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ETF Rally 2023'에는 전 세계 미래에셋 글로벌 ETF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금융회사로서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를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성장하고 있으며,mc-88.com 먹튀ETF 산업에서 Global X가 혁신적 리더로 역할을 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괴적 혁신을 통해 퀄리티 있는 상품들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