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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패 전달
2002년 월드컵 캐릭터인제군 등 각 부문 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의회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박승선기"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 내 특별무대에서 시상식을 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방행정과 의회 위상을 높인 자치단체·의회에 상패를 전달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으로 강원자치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최우수상을 받았다.특히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강점도 강조했다.
김정남 강원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그간 기업하기 좋은 강원도,2002년 월드컵 캐릭터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인제군은 지방행정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자작나무숲 등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며 찾아가고 싶은 인제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채진석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의회와의 협치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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