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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올해 2분기와 상반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경쟁사 농심과 오뚜기를 모두 뛰어 넘었습니다.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244억원,월드컵 개최지 변경89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8.7%,103.2% 증가한 것입니다.
또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천101억원,월드컵 개최지 변경1천6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2.6%,월드컵 개최지 변경149.6% 늘었습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입니다.상반기 영업이익 1천695억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천475억원)도 넘어선 것입니다.
이는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2위 업체인 농심(1천51억원),월드컵 개최지 변경오뚜기(1천348억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을 모두 상회한 것입니다.
삼양식품은 시가총액이 4조원을 넘어 농심과 오뚜기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직전 분기(1분기)보다 각각 10%,월드컵 개최지 변경11.6%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은 74.9% 증가한 3천321억원으로 3천억원을 처음 넘었습니다.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78%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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