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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번에 걸쳐 발견된 7천500만 원 현금의 주인은 8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돈다발을 묶은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 등을 추적한 결과 돈 주인은 8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금을 인출한 이들을 상대로 사용처를 조사했고 돈을 찾을 이유 등이 분명하지 않은 A 씨를 주인으로 판단해 CCTV로 동선 추적에 나서 아파트를 배회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정확한 일자는 모르고 아파트 화단에 돈을 놓아두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현금 전액을 A 씨에게 돌려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4일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에 든 현금 5천만 원을 발견한 데 이어 이틀 뒤 같은 화단에서 환경미화원이 2천500만 원을 발견하고 신고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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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com,민주당의 비주류 중진 의원은 20일 본지에 “이 대표의 오랜 자문 그룹의 좌장 격인 인사가 지난해부터 여의도에 사무실을 두고 현역 의원 평가에 관여했다”며 “이른바 반명·비명 그룹을 정해놓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그룹에 몰아넣는 계획을 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