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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내렸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2%포인트 올랐다.이에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오를 예정이다.
17일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케이리그 일정5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54%)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3.56%로 나타났다.코픽스는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코픽스가 상승 전환한 이유는 예금 금리가 소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예를 들어,케이리그 일정케이비(KB)국민은행의 케이비스타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기준)의 금리는 4월 3.45%에서 5월 3.50%로 0.05%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연동하는 주요 은행의 주담대 대출금리는 18일부터 이 코픽스 지수를 반영해 오른다.케이비국민은행은 3.72∼5.12%에서 3.74∼5.14%로,케이리그 일정우리은행의 경우는 4.74~5.94%에서 4.76~5.96%로 오른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0%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잔액기준 코픽스는 3.74%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 등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은행이 취급한 예·적금이나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신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분을 빠르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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