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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공항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는 기업 임직원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등 특별한 이동 수단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우버 블랙'을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버 택시 송진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미디어 커피챗' 행사를 열고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언론과 만났다.
송 CEO는 "과거 '우버 블랙'에 향수가 있는 고객이 많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기사님을 깐깐하게 선별해 좋은 차량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우버 블랙 운행은 일정 기간 이상 무사고,3월9일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애플리케이션(앱) 내 높은 별점 등을 갖춘 숙련된 개인택시 기사가 맡는다.
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위해 고급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3월9일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대형 리무진 등 선별된 차량을 활용한다.
우버 블랙 기사들은 운행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우버 택시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교육도 받는다.
차내에는 고급스러운 향이 담긴 방향제와 손소독제 등 우버 블랙 키트가 비치된다.
우버 블랙은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호출·예약은 우버 택시 앱을 통해 가능하고 별도 호출료는 받지 않는다.요금은 사전확정 요금제로 운영해 탑승 전에 최종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이 요금제는 교통체증과 경로 우회에도 요금이 변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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